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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교회
1954년 1월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정릉골짜기에 세워진 우리 교회는 이제 곧 70주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부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축복속에 아름다운 예배당과 자랑스러운 성도들로 이루어진 번듯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축복이 우리 만을 위해 주어진 것으로 여기지 않고, 이 시대에 우리가 감당하여야 할 사명을 위해 주신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그리하여 아래와 같은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우리의 비전으로 삼고자 합니다.

1. 성령으로 하나되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
우리는 사도행전 2장에 등장하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우리 교회의 모델로 삼고자 합니다. 그 교회는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교회였습니다. 또한 삶의 모든 것들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는 교회’ 였습니다. ‘날마나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교회였습니다. 한 마디로 사랑으로 하나가 된 교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에 크게 복 주셔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하셨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모습은 사람의 능력이나 지혜, 혹은 그에 따라 이루어진 조직이나 체계로 가능한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무엇보다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이 주시는 사랑 안에서 온전한 하나를 이루어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이루어 가는 것을 우리의 비전으로 삼고자 합니다.

2. 5대양 6대주를 가슴에 품고 세계 선교의 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소원은 세계 선교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시래 한국 교회를 들어 이 사명을 감당케 하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철저히 순종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기도할 때 마다 5대양 6대주의 죽어가는 심령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교회, 또한 구체적으로 이 일에 온 힘을 기울이는 교회를 이루어가는 일을 우리의 비전으로 삼고자 합니다.

3. 평신도 사역자들이 지체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교회
교회는 소수의 목회자들과 다수의 평신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수의 평신도들이 어떻게 변화된 성도가 되어 구체적인 지체로서 사명을 감당하느냐 하는 것은 교회가 진정한 교회로 이 땅 위에 설 수 있느냐의 여부를 가리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됩니다. 우리는 복음으로 잘 훈련된 평신도 사역자들을 세워 그들이 교회의 지체로서 선교와 교육과 봉사의 자리마다 활발히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지향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모든 평신도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체로서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사명을 맡겨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어 가려는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4.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교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불러 믿음의 삶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시면서, 그에게 복을 주어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약속이 이 언덕 위에 우리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임을 믿습니다. 그와 같은 깨우침을 따라 정릉교회를 세워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부흥, 성장시키신 하나님의 축복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 뜻을 이루기 위함임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무엇보다 우리 교회를 인하여 지역 사회가 복을 얻는 일을 우리의 비전과 사명으로 삼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지역에 있기 때문에 지역 사회는 위로와 소망을 얻고, 힘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뜻을 따라 교회의 온 힘을 기울여 지역 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부분에 사랑을 쏟으며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려고 합니다.